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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용8

[클린 : 리저브 블렌드 레인] 리뷰 / [Clean Reserve Blend Rain] Review [클린 : 리저브 블렌드 레인] [Clean : Reserve Blend Rain] 오늘의 향수는 코튼향으로 유명한 클린의 리저브 블렌드 레인이다. 사실 클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웜코튼 쿨코튼일정도로 클린은 코튼향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클린 브랜드 자체가 샤넬이나 랑방처럼 인위적인 강한 향보다는 남녀공용의 부드러운 향을 추구하는 브랜드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향수가 남녀공용이고 독하다는 느낌도 없다. 비라는 이름이 타이틀인 이번 리저브 블렌드 레인의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베르가못 미들노트 - 화이트플라워 베이스노트 - 패츌리 첫향 솔잎향이 가장 먼저 난다. 다만 신기하게도 솔잎향과 나무향이 같이 나는데 솔잎 그 자체보단 소나무 근처의 향기가 난다. 그러면서 물향기와 이.. 2023. 6. 21.
[톰 포드 : 화이트 스웨이드] 리뷰 / [TOM FORD : White Suede] Review [톰 포드 : 화이트 스웨이드] [TOM FORD : White Suede] 오늘의 향수는 머스크 계열 향수중에서 항상 5위 안에 들어가는 톰 포드의 화이트 스웨이드이다. 톰 포드 향수는 어떻게 이런 향을 만들어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급스러운 향을 잘 만드는데 이번 화이트 스웨이드도 마찬가지였다. 섹시한 느낌, 포근한 느낌, 살결과 같은 부드러운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스크의 향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화이트 스웨이드의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타임(허브), 티 미들노트 - 릴리오브더밸리(은방울꽃), 샤프론, 로즈 베이스노트 - 스웨이드, 머스크, 샌달우드, 올리바넘, 앰버 탑노트 첫향은 쌉싸름했다. 녹차를 진하게 우려낸듯 풀의 쌉싸름함, 혹은 견과류의 고소함인듯한 쌉싸름하.. 2023. 5. 3.
[프레데릭 말 : 뮤스크 라바줴] 리뷰 / [Frederic Malle : Musc Ravageur] Reivew [프레데릭 말 : 뮤스크 라바줴] [Frederic Malle : Musc Ravageur] 오늘의 향수는 지드래곤 향수로도 유명한 프레데릭 말의 뮤스크 라바줴다. 사실 프레데릭 말은 브랜드의 개념이 조금 생소하다. 조향사였던 프레데릭 말은 자신이 직접 향수를 제작하기도 하지만 세계 유능한 조향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도록 모든것을 지원하여 향수를 제작한다. 그렇게 세계의 조향사들이 만든 작품이 프레데릭 말의 이름을 달고 세상에 탄생하게 된다. 예전에 지드래곤이 팬미팅에서 자신의 애장품을 나누어준적이 있었다. 그때 팬 한명이 받은 향수가 바로 이 프레데릭 말의 뮤스크 라바줴였다. 그 이후로 지드래곤의 향수로 유명해진 뮤스크 라바줴의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라벤더, 텐저린, 베르가.. 2023. 4. 27.
[톰 포드 : 오드우드] 리뷰 / [TOM FORD : Oud Wood] Review [톰 포드 : 오드우드] [TOM FORD : Oud Wood] 오늘의 향수는 니치중의 니치향수 톰 포드의 오드우드 이다. 100ml 가장 큰 용량 기준으로 4~50만원대의 고가 향수라서 접하기가 쉽지 않은 향수다. 지난번 네롤리 포르토피노와 마찬가지로 본인은 소장하지 않은 향수라 주변 지인에게 조금 얻어 리뷰를 해본다. 과연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단일향조 - 아가우드(오드우드),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샌달우드, 카다몸, 바닐라, 사천페퍼, 베티버, 통카빈, 앰버 탑노트 진한 나무 향이 난다. 나무향이지만 시원하면서 달착지근한 향이 나는데 과일의 시원한 느낌은 아니다. 약간 사탕중에 밀크 캐러멜의 맛을 향으로 표현한것 같다. 일단 향 자체는 묵직하고 진중한 향이지만 스킨 비슷한 시원한 향이..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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