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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향수50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 퓨어 머스크 포 허] 리뷰 / [Narciso Rodriguez : Pure musk for her] Review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 퓨어 머스크 포 허] [Narciso Rodriguez : Pure musk for her] 이번 향수는 지난번 리뷰했던 바틀이 예뻤던 향수.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퓨어 머스크 포 허'다. 지난번 나르시소 향수는 사실 너무나도 독하고 진한 향기때문에 나르시소 향수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퓨어 머스크 포 허를 리뷰하면서 그 생각이 바뀌었다. 만약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선물해주고 싶을 향이었다. 남자가 맡아도 부담스럽지 않았던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퓨어 머스크 포 허' 의 향기는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머스크 미들노트 - 플라워 베이스노트 - 캐시메란(합성향) 첫향 비누향이 난다. 비누면서 정말 새하얀 느낌의 비누향이다. 마치 하얀 솜에서 향기가 나.. 2023. 6. 20.
[자라 : 맨 블루 스피릿] 리뷰 / [ZARA : Man Blue Spirit] Review [자라 : 맨 블루 스피릿] [ZARA : Man Blue Spirit] 오늘의 향수는 요 근래 많이 리뷰했던 자라의 맨 블루 스피릿이다. 자라의 향수는 이 블루 스피릿 말고 다른 향수도 바틀의 디자인이 몇번 리뉴얼이 되었었다. 이번 블루 스피릿의 리뉴얼 되기 전의 병에는 썸머라는 레터링이 있었다. 여름용인가 싶었지만 사계절로 써도 괜찮을것 같다. 과연 블루 스피릿의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사과 미들노트 - 오렌지블라썸 베이스 - 시더우드 첫향 수박이나 메론같은 과일 향이 난다. 과일향인데 물기가 많고 단내가 나는 과일 향이 난다. 아주 살짝 쌉싸름하면서 알싸한 향이 나는데 페퍼급의 매운향은 아니다. 그러면서 스킨향이 난다. 수박과 메론즙을 반반씩 짜내서 그 즙으로 스킨을 만든 듯.. 2023. 6. 15.
[끌로에 : 노마드 자스민 나츄렐] 리뷰 / [Chloé : Nomade Jasmin Naturel] Review [끌로에 : 노마드 자스민 나츄렐] [Chloé : Nomade Jasmin Naturel] 오늘의 향수는 여성용 제품으로 유명한 끌로에의 '노마드 자스민 나츄렐' 이다. 자연적인이라는 뜻의 Naturel은 영어 Natural과 같은 단어이다. 끌로에는 프랑스 브랜드이기에 불어로 표기되어 Naturel로 표기 된다. 자스민, 유목민, 자연적인 이라는 이름처럼, 순수하고 자유로운 꽃향기가 연상되는 이름인데 과연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미라벨(자두품종), 배 미들노트 - 대추, 이집트 자스민, 프리지아 베이스노트 - 샌달우드, 바닐라, 오크모스(이끼), 패츌리 첫향 첫향은 상쾌하다. 오렌지의 과육같은 향이 강하게 나면서 동시에 풀잎의 향도 난다. 어떻게 맡으면 허브 같기도 하다. 과육.. 2023. 6. 13.
[캘빈 클라인 : 디파이] 리뷰 / [Calvin Klein : Defy] Review [캘빈 클라인 : 디파이] [Calvin Klein : Defy] 오늘은 남녀공용 향수로 대박을 냈던 CK의 남자향수 'CK 디파이' 이다. CK는 항상 대중적인 향을 만들어왔다. 남녀공용 향수는 정말로 전세계 젊은 20대라면 누구나 어울리게 만든다. 남자향수는 남자라면, 여자향수는 여자라면 누구나 어울리게 대중적인 향을 만들어왔다. 이번에 리뷰하는 디파이도 마찬가지다. 리턴은 없지만 리스크도 없는 무난함의 대명사 CK 그중에 CK 디파이는 과연 어떤 향일까. MAIN ACCORD 탑노트 - 베르가못, 라벤더 미들노트 - 베티버 베이스노트 - 앰버 첫향 쌉싸름하면서 과하게 시트러스한 향이 확 난다. 정말 딱 베르가못 향이다. 어쩌면 레몬같은 향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다만 물기가 좀 많은 시트러스의 느낌이..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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