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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향수5

[자라 : 맨 블루 스피릿] 리뷰 / [ZARA : Man Blue Spirit] Review [자라 : 맨 블루 스피릿] [ZARA : Man Blue Spirit] 오늘의 향수는 요 근래 많이 리뷰했던 자라의 맨 블루 스피릿이다. 자라의 향수는 이 블루 스피릿 말고 다른 향수도 바틀의 디자인이 몇번 리뉴얼이 되었었다. 이번 블루 스피릿의 리뉴얼 되기 전의 병에는 썸머라는 레터링이 있었다. 여름용인가 싶었지만 사계절로 써도 괜찮을것 같다. 과연 블루 스피릿의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사과 미들노트 - 오렌지블라썸 베이스 - 시더우드 첫향 수박이나 메론같은 과일 향이 난다. 과일향인데 물기가 많고 단내가 나는 과일 향이 난다. 아주 살짝 쌉싸름하면서 알싸한 향이 나는데 페퍼급의 매운향은 아니다. 그러면서 스킨향이 난다. 수박과 메론즙을 반반씩 짜내서 그 즙으로 스킨을 만든 듯.. 2023. 6. 15.
[샤넬 : 알뤼르 옴므 스포츠] 리뷰 / [CHANEL : Allure homme sport] Review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CHANEL] Allure homme sport 오늘의 향수는 남자향수 또는 남자 여름향수로 대표되는 샤넬의 알뤼르 옴므 스포츠이다. 존 바바토스와 함께 시트러스류 여름향수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시원한 향이다. 과연 어떤 향을 가지고 있을까. MAIN ACCORD 탑노트 - 오렌지, 바다노트, 알데하이드, 블러드 만다린 미들노트 - 페퍼, 네롤리, 시더우드 베이스노트 - 통카 콩, 바닐라, 화이트머스크, 앰버, 베티버, 엘레미수지 탑노트 상큼하다 못해 신 오렌지 향기가 난다. 바다에 가면 나는 시원하면서 짭쪼롬한 향기도 같이 난다. 코를 톡 쏘면서도 쨍한 느낌이 난다. 오렌지 비누라는 느낌이 나는 시트러스 계열의 비누가 생각난다. 햇빛이 따가운 화창한 날씨에 휴양.. 2023. 4. 4.
[베르사체 : 오 프레시] 리뷰 / [VERSACE : EAU FRAICHE] Review 오랜만의 향수 리뷰는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준비했다. 여름향수의 대표격인 베르사체 오 프레시이다. 사실 이 향수는 내가 쓰려던게 아니라 아버지께 선물 했었던 향수이다. 아버지는 면도후 스킨을 제외한 어떤 화장품도 쓰지 않던 분이었기에 기껏 선물했는데 단 한번도 못써보고 돌아가셨다.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던중 이 향수를 차마 버릴수 없어서 가지고는 있었지만 빈병이 되어버리면 영영 아버지를 떠나보내는것 같아 안쓰고 간직 하고 있었다. 나에겐 슬픈 기억이 있는 향수지만 막상 써보면 상대방에겐 호감을 남겨줄 향수이기에 이렇게 리뷰해본다. 탑노드 - 베르가못, 로즈우드, 카다몸, 레몬 미들노트 - 세이지, 시더, 페퍼 베이스노트 - 샤프란, 머스크, 시카모 ​ 탑노트 탑노트에서는 강렬한 레몬향이 난다. 정말 강렬하.. 2022. 5. 30.
[존 바바토스 : 아티산] 리뷰 / [John Varvatos Artisan] Review ​ ​ 이번에 소개할 향수는 지난번 소개했던 아티산블랙의 형제이자 동생격 되는 존 바바토스 아티산이다. 사실 느낌상 동생일뿐 먼저 출시가 되고 존바바토스 향수 인지도에 크게 기여했던건 바로 이 아티산이다. 향수를 리뷰만 보고 여러개 사던 시절 유일하게 실패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향수이다. 탑노트 - 클레멘타인, 탠저린, 타임, 마조람 미들노트 - 오렌지 꽃, 생강, 라벤더, 자스민 베이스노트 - 우디, 앰버, 머스크 ​ 아티산 블랙이 대학을 막 졸업한 남자라면 아티산은 마치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남자의 느낌이다. 노트별 향기는 전체적으로 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 탑노트 탑에서는 정말 귤향기가 난다. 생각을 달리 하면 다른 향도 느껴지겠지만 뿌리자마자 나는 향은 진짜 귤향이다. 오렌지처럼 상큼하면서 달착..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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