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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드 : 오드우드] 리뷰 / [TOM FORD : Oud Wood] Review [톰 포드 : 오드우드] [TOM FORD : Oud Wood] 오늘의 향수는 니치중의 니치향수 톰 포드의 오드우드 이다. 100ml 가장 큰 용량 기준으로 4~50만원대의 고가 향수라서 접하기가 쉽지 않은 향수다. 지난번 네롤리 포르토피노와 마찬가지로 본인은 소장하지 않은 향수라 주변 지인에게 조금 얻어 리뷰를 해본다. 과연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단일향조 - 아가우드(오드우드),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샌달우드, 카다몸, 바닐라, 사천페퍼, 베티버, 통카빈, 앰버 탑노트 진한 나무 향이 난다. 나무향이지만 시원하면서 달착지근한 향이 나는데 과일의 시원한 느낌은 아니다. 약간 사탕중에 밀크 캐러멜의 맛을 향으로 표현한것 같다. 일단 향 자체는 묵직하고 진중한 향이지만 스킨 비슷한 시원한 향이.. 2023. 4. 20.
[바이레도 : 발다프리크] 리뷰 / [BYREDO : Bal d'Afreque] Review [바이레도 : 발다프리크] [BYREDO : Bal d'Afreque] 오늘의 향수는 바이레도의 발다프리크이다. 바이레도의 창시자인 벤 고햄이 '단순함을 고집했더니 혁신적인 향수가 나왔다' 라고 한것처럼, 최대한 적은 향료를 사용하여 특이한 향을 내는 바이레도 답지 않게 이번 발다프리크는 꽤 많은 향이 들어간다. '아프리카의 무도회' 라는 뜻의 발다프리크의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아말피레몬, 메리골드(국화과), 블랙커런트, 베르가못, 아프리칸 오렌지 플라워 미들노트 - 바이올렛, 시클라멘(진달래과), 자스민 베이스노트 -베티버, 머스크, 앰버, 버지니아 시더우드 탑노트 특이한 꽃향기가 난다. 블랙 커런트의 달달한 베리향도 난다. 상큼한 과일이 아니라 단맛이 나는 과일의 껍질을 벗기.. 2023. 4. 19.
[록시땅 : 시트러스 버베나] / 리뷰 [L'OCCITANE : Citurs Verbena] Review [록시땅 : 시트러스 버베나] [L'OCCITANE : Citurs Verbena] 오늘의 향수는 프랑스의 명품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의 시트러스 버베나이다. 사실 록시땅 하면 핸드크림이 바로 떠오를 정도로 화장품이 독보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향수도 숨겨진 보석같은 브랜드이다. 다른 브랜드처럼 하나의 향으로 향수, 스킨, 로션처럼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인데 오늘 가져온 시트러스 버베나의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레몬, 자몽 미들노트 - 버베나 베이스노트 - 시더우드 탑노트 완벽하게 레몬향이다. 레몬말고는 떠오르는게 없을 정도로 레몬향이다. 뿌린 직후에는 허브중에 레몬 버베나 라는 다른 레몬향 허브보다 더 강한 레몬향을내는 레몬 허브향이 난다. 아주 살짝 쌉싸름한 향이 난다. .. 2023. 4. 17.
[크리드 : 스파이스 앤 우드] 리뷰 / [CREED : Spice and Wood] Review [크리드] 스파이스 앤 우드 [CREED] Spice and Wood 오늘의 향수는 향수 명가 크리드의 스파이스 앤 우드이다. 사실 나는 스파이시한 향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향수를 시향하기 전까지는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시향을 해보니 과연 크리드였다. 취향은 바뀌지 않겠지만 잠시의 선입견 마저 바꾼 크리드의 스파이스 앤 우드의 향기는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애플, 레몬, 베르가못 미들노트 - 페퍼, 버치(자작나무), 클로브(정향), 안젤리카(당귀), 패츌리 베이스노트 - 시더우드, 아이리스, 오크모스(이끼), 머스크 탑노트 오렌지, 레몬등의 운향과 과일, 사과향이 같이 난다.사과향이 조금 약하게, 운향과의 과일향이 좀 더 강하게 난다. 마치 뱅쇼(와인에 계피와 향신료..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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