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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향수4

[끌로에 : 노마드 자스민 나츄렐] 리뷰 / [Chloé : Nomade Jasmin Naturel] Review [끌로에 : 노마드 자스민 나츄렐] [Chloé : Nomade Jasmin Naturel] 오늘의 향수는 여성용 제품으로 유명한 끌로에의 '노마드 자스민 나츄렐' 이다. 자연적인이라는 뜻의 Naturel은 영어 Natural과 같은 단어이다. 끌로에는 프랑스 브랜드이기에 불어로 표기되어 Naturel로 표기 된다. 자스민, 유목민, 자연적인 이라는 이름처럼, 순수하고 자유로운 꽃향기가 연상되는 이름인데 과연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미라벨(자두품종), 배 미들노트 - 대추, 이집트 자스민, 프리지아 베이스노트 - 샌달우드, 바닐라, 오크모스(이끼), 패츌리 첫향 첫향은 상쾌하다. 오렌지의 과육같은 향이 강하게 나면서 동시에 풀잎의 향도 난다. 어떻게 맡으면 허브 같기도 하다. 과육.. 2023. 6. 13.
[겐조 : 우디 옴므] 리뷰 / [GENZO : WOODY HOMME] Review [겐조] 우디 옴므 [GENZO] WOODY HOMME 이번 향수는 일본의 패션브랜드 겐조의 겐조 우디이다. 예전에 배우 장동건이 겐조 뿌르 옴므라는 향수를 쓴다고 해서 겐조 뿌르 옴므가 품귀현상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남들과 똑같은 향을 사기 싫었던 나는 겐조의 브랜드이면서 젊은 남자에게 어울린다던 우디를 사봤다. MAIN ACCORD 탑노트 - 바질, 민트 미들노트 - 로즈메리, 페퍼 베이스노트 - 베티버, 시더우드 탑노트 - 미들노트 이름이 우디인만금 첫 향부터 나무향이 확 난다. 첫 향을 맡는 순간 그냥 나무부터 떠오른다. 근데 그냥 나무 향이 아니다. 나무향과 시트러스향이 어우러져 있다. 첫 향은 존 바바토스 아티산의 느낌이 난다. 나무로 만들어진 찻잔에 귤피차(귤껍질차)를 우려내고 그 위에 녹.. 2023. 3. 2.
[존 바바토스 : 아티산 블랙] 리뷰 / [John Varvatos : Artisan Black] Review 이번에 소개할 향수는 국민향수이면서 동시에 국민향수의 형제인 존바바토스 아티산 블랙이다. 워낙에 유명해진 존바바토스 아티산의 형제이자, 아티산이 동생이라면 아티산 블랙은 형이 뿌릴법한 향기를 낸다. 아티산이 20대 초~ 중반의 남자라면 아티산 블랙은 20대 중반~30대 초반까지도 잘 어울릴 향기다. 물론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이라면 40대 50대에 뿌려도 전혀 문제가 없는 향수다. 존바바토스는 엄청난 인기덕분에 올리브영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고 시향또한 가능하니, 아티산의 향을 알고 있다면 이 향수의 향을 80%는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아티산의 향기를 그대로 담았다. 탑노트 - 귤, 탠저린, 오렌지, 바질, 희양목잎 미들노트 - 진저, 다크우드, 블론드 우드 베이스노트 - 패츌리, 레더, 화.. 2022. 5. 2.
[향수/남성향수] 남성적인 아우라 : 케네스콜 블랙 ​ 오늘 리뷰할 향수는 케네스콜 블랙이다. 첫번째 향수와 많이 고민했었지만 좀 더 대중적인 향수를 소개하고 싶어 남겨뒀다. 사실 케네스콜을 산지 4년이 넘은 향수다. 내가 살때만 해도 CK 만큼은 아니었지만 대중적이었고 구하기도 쉬웠는데 어떻게 된건지 요즘은 사려고 해도 대부분 직구로만 살수있고 인지도도 예전만 못한것 같다. 4년이 넘었지만 보관을 잘했는지 다행이도 향이 변하지 않았다. 그덕에 리뷰할수 있는거지만. ​ 향만큼은 내가 좋아하는 향수 순위에 꼽힐정도로 좋다. 시트러스향과 약간의 머스크, 레더의 느낌이 난다. 이 향수 역시도 향조라는걸 전혀 몰랐음에도 나무? 가죽향? 왜 이런 냄새가 나지? 했었는데 진짜로 향조에 나무와 가죽(스웨이드)가 있다. 스웨이드나 레더향은 남성향수에 주로 쓰인다. 보통..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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