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대향수50

[더 바디샵 : 후지 그린티] 리뷰 / [The bodyshop : Fuji green tea] Review [더 바디샵] 후지 그린티 [The bodyshop] Fuji green tea 오늘의 향수는 로드숍에서 흔히 볼수 있는 더 바디샵의 후지 그린티 향수다. 이상하게 더 바디샵은 로드숍에서 흔히 볼수 있지만 향수들은 가격대가 꽤나 비싼 편이다. 거기다 대부분은 중저가형 토너나 로션등을 판매해서 이런 향수는 정말 보기 힘들다. 조금 특색 있는 향수를 소개하고싶어서 찾아 봤는데, 한국에서는 구할수가 없어서 호주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겨우 구했다. 과연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그린티, 레몬, 베르가못, 만다린오렌지, 미들노트 - 자스민, 카멜리아(동백꽃), 바이올렛 탑노트 그린티라는 말이 무색하게 레몬과 오렌지계열의 상큼한 향이 강하게 난다. 다만, 상큼한 향과 함께 살아있는 풀잎의 .. 2023. 4. 9.
[불가리 : 블루] 리뷰 / [BVLGARI : BLV] Review [불가리] 블루 [BVLGARI] BLV 오늘의 향수는 남자라면 한번쯤은 맡아본 향수, 불가리 블루이다. 진한 파란색 바틀이 워낙에 눈에 띄어서 저절로 손이 가게 되다보니 이 향을 아예 모를수가 없는 그런 향수다. 본인에게도 인생 첫 향수인 불가리 블루는 과연 어떤 향을 가지고 있을까. MAIN ACCORD 탑노트 첫향부터 나무향이 강하게 난다. 나무향에 카다몸에서 박하 같은 화한듯한 시원한 향이 같이 난다. 마치 레몬처럼 약간 상쾌하고 시큼한 향기가 난다. 진짜 레몬같은 시트러스의 맛에서 나는 상큼함이 아닌 레몬의 '톡 쏘는' 느낌의 상큼함이 있다. 초피(마라탕에 들어가는 얼얼한 맛이 나는 향신료)처럼 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씨앗이나 열매의 즙을 내서 방금 자른 통나무에 뿌린듯한 향이 난다. 미들노트 얼.. 2023. 4. 7.
[샤넬 : 알뤼르 옴므 스포츠] 리뷰 / [CHANEL : Allure homme sport] Review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CHANEL] Allure homme sport 오늘의 향수는 남자향수 또는 남자 여름향수로 대표되는 샤넬의 알뤼르 옴므 스포츠이다. 존 바바토스와 함께 시트러스류 여름향수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시원한 향이다. 과연 어떤 향을 가지고 있을까. MAIN ACCORD 탑노트 - 오렌지, 바다노트, 알데하이드, 블러드 만다린 미들노트 - 페퍼, 네롤리, 시더우드 베이스노트 - 통카 콩, 바닐라, 화이트머스크, 앰버, 베티버, 엘레미수지 탑노트 상큼하다 못해 신 오렌지 향기가 난다. 바다에 가면 나는 시원하면서 짭쪼롬한 향기도 같이 난다. 코를 톡 쏘면서도 쨍한 느낌이 난다. 오렌지 비누라는 느낌이 나는 시트러스 계열의 비누가 생각난다. 햇빛이 따가운 화창한 날씨에 휴양.. 2023. 4. 4.
[샤넬 : 코코마드모아젤엥땅스] 리뷰 / [CHANEL : Coco mademoiselle Intense] Review [샤넬] 코코마드모아젤엥땅스 [CHANEL] Coco mademoiselle Intense 오늘의 향수는 지난번 리뷰했던 샤넬 코코마드모아젤에서 바닐라와 머스크, 우디향을 강조한 코코마드모아젤 엥땅스이다. 샤넬의 향수는 하나이름으로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예를들면 알뤼르가 있고 알뤼르 옴므 스포츠가 있다. 이름이 비슷한 만큼 향도 비슷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향수로 느껴질 정도다. 향은 어떨까 MAIN ACCORD 탑노트 - 시실리아 오렌지, 칼라브리안 베르가못, 레몬 미들노트 - 로즈, 프루티노트, 자스민 베이스노트 - 패츌리,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통카 빈, 화이트머스크, 랍다넘 탑노트 달착지근한 과일향과 꽃향기가 같이 난다. 껍질의 상쾌한 향이 아닌 과육의 달착지근한 향이다. 장미향이 과일향과 같이.. 2023. 4. 3.
반응형